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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 없으면 혁신 없다” 보청기 분야도 필수 시대 개막
작성일 2024-02-19 조회수 897

스타키보청기, 제네시스 AI 출시…탁월한 AI 엔진 바탕 선두주자 입지 굳건
온보드 심층 신경망 적용 및 최대 51시간 활용 배터리, 70개 언어 통역까지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의료 분야는 적극적으로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기준 건보재정의 43%를 65세 이상이 사용할 만큼 고령화가

의료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차원에서는 의료 인프라 개선, 복지 제도 마련 등을 논의하는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스마트 의료 기술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고,

이는 초고령화 시대 필수 장비인 보청기 시장에서 AI가 필수 요소로

포함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선도 기업으로는 스타키보청기가 단연 손꼽힌다.

AI 기술의 발전과 난청에 대한 새로운 영역의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최고의 인력을 확보하고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해 출시한 ‘리비오 AI’를 시작으로 기존의 단순한 청각 분야만

사용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더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들에 추가를 원하는

요구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주목된다.

 

스타키보청기는 지난 15일 차세대 인공지능 보청기 ‘제네시스(Genesis) AI’

국내 출시를 기념하며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네시스 AI는 인간의 두뇌 작동 방식을 모방한

온보드 심층 신경망(DNN) 기술을 적용했으며 복잡한 청취 패턴 인식과

고급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청취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Neuro Sound Technology 기술을 새롭게 도입해 원음에 가장 가까운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돼 목적에 따라

독립된 압축 시스템을 사용해 시간당 최대 8,000만 번 스스로 소리를 조절한다.

넘어짐 감지 및 알림 시스템이 포함됐고 다양한 운동 유형을 추적하며,

배터리 관리 기술을 향상시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51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이다.

이날 간담회 및 런칭 행사를 위해 방한한 브랜든 사왈리치 스타키 CEO는

“청력은 사람의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안경과 많이 비교하는데

10가지 정도의 부품이 사용되는 안경과 달리 3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된

작지만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이 녹여져 있는 혁신이 담긴 것이 보청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 기술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특히 이번 신제품은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됐는데 AI 보청기 업계 최초이자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석한 아친 보우믹 스타키 최고 기술 책임자는 “세계 첫 AI 보청기인

리비오 AI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기술 개발에 집중한 끝에

결국 신기원을 이룩했다”며 “탁월한 AI 엔진은 물론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개인 비서로 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알림 기능을 통해 약속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 등 개인 일정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도 있으며, 70개 이상의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편의 기능을 활용해 언어의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다.

이어 보청기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서 “우리의 목표는 보청기를 통해 초능력을 주는 것”이라며

“누구나 더 잘 듣고 싶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 이를 위해 보다 놀라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며 혁신은 낮잠을 안잔다”고 자신했다.

한편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기술이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활용하는 것은 절대 어렵지 않다.

주 고객층인 노년층이 착용하는 것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제작됐고,

다양한 레벨로 구성해 환자의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최상의 기술을 갖춘 하이엔드 제품인 만큼 한쪽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제품 비용은 어쩌면 당연한 부분”이라며 “5년간의 보증 기간은 물론 가성비 모델도 갖추며

시장의 신뢰를 얻어 매출을 늘려나갈 것이고 비중을 50% 수준으로 구성하며

500억 규모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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